나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을까? 신청 가능한 대상자 예를 들어볼께요

 

1. 실업급여, 아무나 다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

요즘 “실업급여 받으려고 한다”는 말, 주변에서 많이 들으시죠?

근데 많은 분들이 무조건 주는 거 아니에요? 하고 착각하시기도 합니다.

❌ 아닙니다.

실업급여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한 사람만 받을 수 있는 제도예요.

 

특히 60대 이상 어르신들이
“나는 나이 많아서 안 될 거야” 하시거나
“내가 자진해서 나왔는데 가능할까?” 하고 고민 많이 하시는데요.

지금부터 예시 중심으로 쉽게 알려드릴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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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실업급여 신청 조건, 꼭 체크하세요

아래 조건을 하나라도 놓치면
신청 자체가 안 될 수도 있어요.
천천히 따라 읽어보세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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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조건 ①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었나요?

• 월급에서 ‘고용보험료’에 금액이 차감 되어있다면 → 가입된 겁니다.
• 일용직, 아르바이트도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면 가입 대상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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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조건 ② 내가 원해서 그만둔 건 아니죠?

✔️ 받을 수 있는 상황:

• 계약 기간이 끝났을 때
• 회사 사정으로 인한 권고사직
• 경영 악화, 부당 해고 등

❌ 못 받는 경우:

• “그냥 쉬고 싶어서”
• “몸이 아파서 자발적으로 퇴사한 경우”
  (단, 진단서 등 증거가 있다면 예외 가능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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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조건 ③ 6개월 이상 근무했나요?

• 최근 18개월(1년 반) 안에
• 총 180일 이상 일한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.
  (월 20일 일하면 약 9개월이면 충족돼요!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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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조건 ④ 다시 일할 마음이 있으신가요?

실업급여는 그냥 주는 돈이 아니라
당신이 다시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라는 의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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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회사가 해줘야 하는 일 – ‘이직확인서’

회사에서는 ‘이직확인서’라는 서류를 고용보험공단에 보내야
실업급여 신청이 시작됩니다.

 

📌 이걸 회사가 보내지 않으면,
고용센터에서도 “퇴사 확인이 안 되네요” 하고
신청 처리가 늦어질 수 있어요!

 

👉 만약 회사가 폐업했거나 연락이 안 되면?
→ 고용센터에서 대신 요청해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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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이런 분들은 받을 수 있어요! 

어렵지 않게, 실제 사례로 설명해드릴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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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 예시 1: 계약 끝난 김 어르신 (61세)

• 일자리: 병원 미화
• 근무 기간: 1년 계약직
• 퇴사 사유: 계약 기간 만료
• 고용보험 가입 여부: O

→ ✔️ 실업급여 신청 가능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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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 예시 2: 마트가 문을 닫아서 해고된 박 어르신 (58세)

• 일자리: 동네 마트 계산원
• 근무 기간: 8개월
• 퇴사 사유: 사장님이 폐업
• 고용보험 가입 여부: O

→ ✔️ 신청 가능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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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 예시 3: 스스로 그만둔 이 어르신 (63세)

• 일자리: 회사 경비
• 근무 기간: 10개월
• 퇴사 사유: 본인 건강 문제
• 진단서 없음

→ ❌ 실업급여 신청 불가 (자발적 퇴사라고 해요)
→ 단, 의사 소견서 제출하면 예외 인정 가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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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이런 경우엔 신청이 어려워요

• 고용보험 가입 안 돼 있었던 경우
• 스스로 퇴사해서 특별한 사유(괴롭힘, 건강 문제 등) 없는 경우
• 회사에서 이직확인서를 공단에 제출하지 않은 경우 (센터에 요청하면 도움 가능)
• 퇴사 후 12개월이 지나버린 경우

💬 신청 전이라도, 이런 경우가 있으면 센터 상담을 꼭 받아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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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헷갈릴 땐 어디서 확인하죠?

👉 가까운 고용센터에 직접 가보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.
👉 “저 이런 상황인데 실업급여 대상이 될까요?”
그 한마디면 친절하게 도와주실 거예요.

 

📍 고용센터 위치 찾기: https://www.ei.go.kr
📞 1350 (고용노동부 고객센터)

 

고용24_개인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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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 마무리 정리 + 꿀팁 하나

실업급여는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.

하지만 조건만 맞는다면,
60대 이상 어르신도 충분히 신청 가능합니다.

 

📌 꼭 기억하세요:

• 고용보험 가입 여부
• 비자발적 퇴사인지
• 근무 기간 6개월 이상인지
• 다시 일할 마음 있는지
• 회사가 이직확인서 보냈는지

🟢 위 5가지만 체크해도 신청 가능 여부가 거의 정리됩니다.